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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2

봄이면 벚꽃, 여름이면 장미, 가을이면 코스모스, 겨울에는 ??? 오늘은 살아 오면서 가끔 인간의 삶을 돌아 볼때 무엇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했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자연에서 받아 들인 것 중에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 인간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 인간이 삶속에 들어와서 인간의 삶을 가장 파격적으로 변화시킨 것 등등등... 과연 자연속에서 받아 들인 것 중에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산들바람에 실려오는 향긋한 내음에 코를 벌름벌름거립니다. 봄 날의 아지랑이처럼 순간 머리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향기에 취해서 말입니다. 이제 무엇인지 아실겝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바로 꽃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봉오리 진 장미의 모습에 아련해 지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 .. 2024. 6. 26.
몬산토와 인도 농부의 슬픈 이야기_무엇이 진실일까? 다른 블로그에서 씨앗 전쟁 또는 종자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한반도에서 유출된 종자로 대표적인 예가 수수꽃다리라는 한국 이름의 라일락이 미국인에 의해 미국으로 넘어가 현지에서 육종 단계를 거쳐 미스김 라일락이라는 이름으로 현지 정원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예가 있더라구요. 위 사진은 오늘 서울대공원에 가서 테마 랜드에 입장하여 산책을 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 미스김 라일락을 눈으로 본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라일락은 길거리에서 꽤 큰 꽃나무인데 여기 서울대공원에 있는 이 라일락은 왜 이렇게 왜소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름다운 이야기로 마무리 하기에는 숨은 이야기가 불편한 진실을 안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총성없는 전쟁 또.. 202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