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각종 정보/자연 정보58 제주도에 전기는 어떻게 공급하나요? 대한민국 제 1의 섬, 제주도는 어떻게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을까요? 제주도에 가장 가까운 육지는 전라남도 해남군이며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에서 제주항까지 직선 거리로 87km입니다. 육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제주 해협을 건너서 전력을 공급하여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해저케이블입니다. 제주도의 전력시스템은 육지로부터의 해저케이블을 이용하는 것과 제주도내에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방법, 풍력, 태양력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전력공급 방식제주도내에 공급되는 전력은 다양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해저케이블망을 통한 육지로부터의 전력공급, 제주도의 환경을 이용하여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기타의 방법이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여 지듯이 3개의 해저케이.. 2024. 9. 1. 시골집 주변의 식물들을 소개합니다(II) 어제 소개해 드린 저희 시골집 주변의 풀떼기는 채송화, 까마중, 둥글레, 우슬이였습니다. 소개해 드릴 잡초같은 잡초아닌 풀떼기가 잔뜩 남았습니다.엉겅퀴가 첫번째 주자입니다.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담벼락옆 풀은 바로 엉겅퀴입니다. 특이한게 저 위치에 자리잡은지 몇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년 저 자리에서 그대로 나는 것을 보면 엉겅퀴는 틀림없이 다년초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해살이라고도 불리우죠. 그저 하나의 잡초이련만은 자라나는 모습이 꽤 멋있다는 생각이 들길래 그대로 놓아 두었더니 매년 이렇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꽤 크죠! 언제부터인가 엉겅퀴가 약용 식물로 유명세를 타면서 어느 지역에서는 전문적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농삿일을 어려서부터 경험을 해본 입장에서 나도 한번 하고 엉.. 2024. 7. 22. 시골집 주변의 식물들을 소개합니다(I). 저는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저희 말로는 촌놈이지요. 촌에서 살다가 학교를 서울으로 오게되어 그 때에서야 처음으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으니까 주위 친구들이 촌놈이라고 가끔 놀리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서울 생활에서 조금 벗어나 수도권 생활을 하고 있는데 천천히 어렸을 적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집은 경기도, 직장은 서울이다 보니 출퇴근이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지하철을 타야 하니 아침 잠이 많은 저로서는 곤욕입니다. 거기다가 퇴근 시간에는 왜 그리도 사람이 많은지, 정말 지옥철 말 그대로 그 생활을 지금 몇 년째입니까? 이제는 한적한 시골의 삶이 저의 로망이 된지 한참이 지났습니다. 하하하. 오늘은 지난 7월 초에 시골집에 갔다가 촬영한 집.. 2024. 7. 21. 뭐라구요? 말의 고향이 북아메리카라구요? 어제는 흑백 TV를 소개하면서 TV가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 아주 재미있게 보았었던 미국의 서부영화를 언급하면 인디언과 말의 사진을 블로그 말미에 넣었었습니다. 미국 초기 정부는 서부로의 이동을 하는 유럽 본토의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나 또는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말을 타고 이동을 하는 기병대를 운용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은 자신의 영토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병대와 유럽의 이민자들과 목숨을 걸고 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적 수준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백인은 좋은 사람, 인디언은 나쁜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영화를 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인디언이 자신의 영토를 방어하고, 가족을 지키는 목적으로 기병대와 이민자들과 싸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2024. 7. 1. 한반도 동해, 서해, 남해에 사는 고래의 종류 한반도(韓半島, Korean Peninsula), 나와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땅!, 어려서 듣기로 이 땅은 금수강산이라 하였습니다. 금수강산(錦繡江山)은 비단을 수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강과 산이라는 의미입니다. 많은 나라를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살고 있는 이 한반도는 금수강산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를 가도 푸른 나무와 푸른 산이 보입니다. 흘러가는 시내는 그냥 마실 수도 있는 깨끗한 물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30여년 이전의 한반도를 말합니다. 산업화의 과정에서 많은 장소가 오염이 되어 아무 걱정 없이 뛰어 다니거나 마시거나 할 수가 없게 변했습니다. 어려서는 집 근처 냇가에 가면 민물 새우와 쌀조개라고 불렀던 재첩, 가재 등을 아주 쉽게 잡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옛 이야.. 2024. 6. 30. 봄이면 벚꽃, 여름이면 장미, 가을이면 코스모스, 겨울에는 ??? 오늘은 살아 오면서 가끔 인간의 삶을 돌아 볼때 무엇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했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자연에서 받아 들인 것 중에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 인간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 인간이 삶속에 들어와서 인간의 삶을 가장 파격적으로 변화시킨 것 등등등... 과연 자연속에서 받아 들인 것 중에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산들바람에 실려오는 향긋한 내음에 코를 벌름벌름거립니다. 봄 날의 아지랑이처럼 순간 머리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향기에 취해서 말입니다. 이제 무엇인지 아실겝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바로 꽃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봉오리 진 장미의 모습에 아련해 지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 .. 2024. 6. 26. 이전 1 2 3 4 ··· 10 다음